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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절주절 22

★염라 閻羅★™ 2008. 3. 8. 10:19

       

      최고의 명약은 웃음이다.

      
      

      매사에 일소일소(日笑日笑)라 했다.
      요즘같은 각박한 세상엔 웃을 일이 별로 없다고 본다.
      하지만 삶에 지치고 각박할 때에

      조금은 더 여유를 갖고,

      한 번 더 기다려 줄 줄을 알고,

      여유로움으로 웃으며 살고 싶다. 
      우린 지금 이순간도 다양한 웃음을 지으며 살고는 있다.
      그렇지만 웃음이란 것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
      속을 감춘 채 남을 비꼬는 웃음도 있고

      반면 마냥 즐거워 웃는 웃음도 있다.
      하지만 그 즐거워 웃는 웃음도 약간은 과장되고

      비틀린 웃음을 짓고나 있지 않은지

      내 자신에게 묻고싶다.

      이왕이면 허허실실하며 웃고 살란다.


      80살 초로의 노인이 자신의 人生을 돌아보니...
      잠자는 데 26년,
      일하는 데 21년,
      밥 먹는데 6년,
      무작정 사람을 기다리는 데

      6년을 보냈다고 한다.
      그런데 정작 웃는 데 보낸 시간은 고작 22시간3분!
      이 얼마나 웃음에 인색했나를 알 수 있다.
      좀 더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고,
      좀 더 사랑받을 행동을 하고,
      좀 더 먼저 다가가 이해하고,

      좀 더 유유자적하면서

      즐거운 농담도 한마디 할 줄 아는

      소탈항 웃음을 주는 것이 필요하리라~ 

       

      화는 낼수록 우리들 몸과 마음을

      황폐하게 하고 병들게 하지만
      웃음은 건강을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

      젊음을 유지시키는 명약이 되리라.
      人生을 80으로 봤을 때,
      짐 우리들의 삶은..

      살아온 과거는 아득히 길고

      살 미래는 덧없이 짧기만 하다.
      내 입신을 위해 남 험담하고 살 여유가 없다.
      이제라도 인정사정 없이 웃고 살란다.
      이렇게 여생을 긍정과 웃음으로 보낸 자는

      생을 다하고 휘파람을 불며 염라국에게 올 때에

      염라대왕도 아주 이뻐한다나^^

      "유모 한 개^^"
      병원에 영안실에 세구의 시체가 들어왔다.
      그런데 시체가 모두 웃고 있는 얼굴이었다.
      그래서 검시관이 물었다.
      "아니, 시체들이 왜 웃는 얼굴이오?"
      "첫 번째 시체는 1억 원짜리 복권에 당첨돼서

     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입니다.


      두 번째 사람도 심장마비인데,

      자기 자식이 1등 했다고 충격 받아서 죽은 사람입니다."
      그러자 검시관이 세 번째 죽은 사람을 쳐다 보았다.
      "이 사람은 벼락을 맞아 죽었습니다."
      "벼락을 맞았는데 왜 죽었죠?"
      "글쎄, 사진 찍는 줄 알고 그랬답니다."

      ㅋㅋㅋ

       

      閻羅印 

       



      명상음악 / 정강스님 - 마음